- -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연말 홍수 및 가뭄 피해의 근원적인 대책 마련과 소득증대로 급증하는 수상레저.문화활동 공간 확보, 침체된 실물경기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내수 진작을 위해 정부로부터 발표된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연말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지원단을 구성하였고, ‘09. 1. 9일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각 시.군의 4대강 살리기 관련 건의사업 54지구 4조 997억원을 발굴하였으며, ‘09. 1. 20일 국무총리 충주 선도사업지구 현장 방문 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09. 1. 14일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한 결과 각 자치단체에서 건의되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기준이 시달되어, ‘09. 1. 15일 시군 전달회의를 개최하고 세부계획을 설 명절 전에 수립하여 중앙에 건의하기로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세부계획 수립기준을 보면 4대강 본류 및 배수위 구역내에 시행되는 사업을 직접사업, 본류 연접지와 지류에 시행되는 사업을 결합사업, 수상레저나 관광단지 등 하천주변개발 사업은 연계사업으로 분류하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되, 직접사업은 국비로 시행하고 결합사업과 연계사업은 지방비나 민자 등 포함한 재원대책을 마련하여 건의토록 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하천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33명으로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고 19일 현판식을 가진바 있으며,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수립에 적극 대응하여 보다 많은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정부에서도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하여 기획단, 정부협의회, 지역협의체 등을 1월중에 발족하고, 5월 완료계획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수립중인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도 각 지자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3월중에 최종보고서 수준의 중간보고서를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도내에서도 설 명절후 2월중에 충주 선도사업지구에 대한 대규모 착공식이 계획되어 있는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정부의 마스터플랜도 조기 확정될 분위기이므로 도내 사업의 최대 반영과 지역건설업체의 시공 참여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홍수 및 가뭄 피해의 근원적인 대책 마련과 소득증대로 급증하는 수상레저.문화활동 공간 확보, 특히, 침체된 지역경기 진작을 위해 시행되는 대형국책사업인 만큼 우리 도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시군별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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