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소나무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예방용 나무주사를 1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04년도 9월 오라골프장 인근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08년 말 현재 159본의 감염목이 발생하였다. ※ 오라, 아라, 연동, 노형, 외도, 이도2동, 일도2동, 봉개, 애월 광령, 조천 등 이번 실시하게 되는 소나무재선충병 나무주사 사업은 감염예방을 위한 방제방법으로 한번 방제하면 2년간 방제효과가 있어 발생선단지인 애월 고성, 유수암리와 조천읍 대흘, 와흘리 지역일대의 152.7ha의 소나무림에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한편, 도에서는 금년도에 사업비 1,511백만원(국비1,133, 지방비 378)을 투입하여 피해목제거.나무주사.항공방제 등을 실시하게 되며, 인위적 확산방지를 위하여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내의 소나무류 이동제한 강화 및 이동단속초소 운영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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