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09.1.6(화) ‘2009년 신경제혁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당면한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제주경제의 한단계 재도약을 위해 도정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도는 2008년을 신경제혁명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도정을 총력하여 추진한 결과,고유가와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내총생산(GRDP)이 2007년 5.7%에 이어 2008년에는 4.5%(한국은행 제주본부) 성장이 예상되는 등 상당한 성과를 창출함에 따라, 2009년도에는 더욱 강력하게 신경제혁명 정책을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2008년 신경제혁명 주요성과- GRDP 성장율 4.5%(전국 3.7%) - 관광객 582만명(전년대비 7.2%)- 건설수주액 13.9% - 감귤 조수익 6,600억원(예상)- 투자유치 3조7,190억원, 투자실현 2조761억원 등아울러,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세계 실물경제로 전이됨에 따라 2009년도 국내경제가 2%(한국은행)~3%내외(기획재정부)로 저성장하고, 제주경제도 금년이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9년 신경제혁명은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현재의 위기를 제주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것에 중점을 두어 추진한다.금번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발표한 ‘2009년 신경제혁명 기본계획’은 비전, 대응기조, 주요목표, 대응방향, 추진과제 등을 제시하고 있다.비전은 ‘경제위기 극복과 제주경제 재도약’으로, 대응기조는 ‘강하게 도전하는 경제’로 제시하고 있다.주요목표는 GRDP 성장율 3%이상, 투자유치․실현 각 20억불, 일자리 5천개 창출, 실업율 2%초반, 소비자물가 3%내외로 설정하고 있다.대응방향은 ①위기극복 경제, ②소득창출 경제, ③미래도약 경제 등 3대 방향으로 정립하고 있다.‘위기극복 경제’는 최근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재정의 경기부양,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유동성 확보 및 육성, 사회안전망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소득창출 경제’는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확대, 내실있는 관광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1차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미래도약 경제’는 제주경제의 미래를 위한 정책을 육성할 계획으로, 녹색성장산업, 첨단산업, 교육.의료산업, 역외금융산업, 광역경제권사업 추진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또한, 2009년 신경제혁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관합동 위기극복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점검.평가를 실시하며, 도민홍보를 강화하여 성공적인 정책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향후, 신경제혁명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발굴.정립하고, 의견수렴 등을 통해 ‘2009년 신경제혁명 기본계획’을 더욱 구체화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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