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제조업소, 대형판매점, 도.소매시장, 주택가 전방위 감시활동
서울시는 민속 명절인 설(1.26)을 맞으면서 설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월7일~1월16일, 8일간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제수용품, 선물용품, 떡류, 한과류, 식육제품등 가공식품은 물론, 1차식품인 농.수.축산물 중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들을 대상으로,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가공업소, 이를 판매하는 도.소매시장, 대형유통업판매업소, 주택가의 소규모 판매점 까지 전방위 감시활동을 펼친다.점검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보건환경연구원등 식품안전 관련기관이 모두 참여, 위생관리 역량을 집중하여 ‘시 주관 민.관합동점검’ 과 ‘기관별 자체점검’으로 실시하게 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제품 제조.판매, 유통기한경과제품 원료사용 및 판매행위, 각종 표시기준 위변조 행위 와 과대 과장광고 행위등 명절 성수식품 상습위반행위를 현장에서 꼼꼼히 점검하고, 식품의 위해성 및 허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된다.시는 설 성수식품 특별단속에 있어 업체에 대한 중복 점검과 지역편중점검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별(시,자치구,보건환경연구원)로 역할을 분담하여 시주관 합동점검과 기관별 자체점검으로 나누어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점검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압류.폐기와 출하(판매)금지 조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위반된 제조업소.판매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언론과 인터넷에 공개하여 상습위반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감시활동으로 올 설에도 안전한 먹을거리를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 분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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