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내년도 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 시범도 완성을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231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예산투자 규모는 올해 투자액 177억원보다 54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재원별로는 국비 115억(50%), 도비 94억원(41%), 민자 22억원(9%)이다. 내년도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은 제주형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하여 제주 동부지역 전략작목인 당근 친환경재배 시범사업과 우도 전지역 친환경농업실천 기반조성 사업에 7억5천만원을 투자하고 기능성작목재배단지와 친환경 농업지구조성 7개소를 추진하여 도내 권역별 생산.유통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32억 5천만원을 투자하며, 또한, 흙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110천톤을 공급하며, 녹비작물 및 감귤원 초생재배를 위한 종자 공급사업을 3,350ha에 5억9천만원을 투자하여 추진 친환경농업실천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수도권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를 수도권 유통 중심 기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농협친환경작목반 43개소를 연합 사업단으로 운영, 농산물산지 물류센터 시설 1개소(4억원)를 기존 4개소 유통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여 산지 출하조직 규모화를 도모하고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시설 10개소(10억원),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확대 91천명 (4,645백만원) 등 친환경농산물을 원활하게 유통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중심의 유통 구조를 혁신하여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도모함으로서 친환경농업 실천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내년도 친환경농업육성 사업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시행지침을 이달 중 마련하고 사업대상 조직체를 확정 통보하여 내년초에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여 마무리 함으로서 사업비 조기 집행을 통하여 농촌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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