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년 SOC 사업예산 도 1조 1,200억원, 국가 등 5,211억원 규모 -
내년도 도내 16개 국가기관 및 유관기관의 건설공사 규모는 5,211억원으로 밝혀졌다. 이는 ‘08년 3,848억원 대비 35.4%의 큰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 내역을 보면, - 국가기관인 제주대학교에서 해양과학관 건립 등 3개사업 115억원, 제주도교육청에서 시설증개축 등 627억을 비롯하여 4개 기관에서 11개사업에 835억여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 이외에 대한주택공사에서 제주혁신도시 등 13개 사업에 1,832억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서 신화역사공원조성사업 등 5개사업에 1,017억원을 투자하는 등 12개 유관기관에서 모두 4,376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년도 투자예산의 큰폭의 증가는 대한주택공사에서 주택.도시개발사업의 증가로 전년대비 1,444억원, JDC에서 선도프로젝트 사업예산 380억원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내년도 제주특별자치도에 투자될 공공부문 SOC사업예산은 도 1조 1,200억원과 국가 및 유관기관 예산 5,211억원을 합하여 총 1조 6,411억원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같은 기준으로 본 올해예산 1조 4,159억원 대비 15.9% 늘어난 규모이다. 한편, 도시건설방재국(국장 현진수)에서는 건설공사 발주가 일자리 창출과 내수진작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소관 사업예산 1,379억원중 80%를 1월중에 발주할 예정이며, 우선 안덕-대정간 도로확장및포장공사 등 구국도 건설 6개사업 및 2개 감리용역 등 총 643억원을 금일 계약부서에 발주요청 하는 등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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