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도에서는 문화탐방과 교류를 선호하는 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교류, 홈스테이, 전통체험 등 감성마케팅을 전개하여 대규모 관광객 이자 미래의 잠재고객인 해외 수학여행단을 집중 유치하였다. ※ ‘08년 유치 : 1,742명(일본 1,172 중국 426, 러시아 110, 싱가포르 34) 도내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하여 국내학생과의 합동체험 및 청소년 친선 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내 중·고등학교와 교류사업을 주선하여 공동 행사개최, 홈스테이 등 교류협력사업이 실시되었다. 전통문화 체험과 지역축제에 참가하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도내 리조트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스키수학여행단 등 테마가 있는 수학여행 상품 개발을 통해 강원도의 관광가치를 널리 알렸다. 올해 처음 강원도를 찾은 러시아 청소년의 경우 14일간 강원도에 체류하면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두루 방문하여 새로운 청소년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았고(3기, 160명 참가), 강릉 지역 학생들과 중국 광동성 학생들이 함께한 “한·중학생교류 페스티벌”은 양국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수준 높은 예술(회화, 서예, 기악, 춤, 뮤지컬 등) 교류가 이루어져 향후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에서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수학여행 타깃 시장을 대상으로 교직자·여행사 설명회, 팸투어 등을 활발하게 실시하고(10회 450명 대상), 수학여행 홍보물을 제작·배부하여 향후 수학여행 수요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 도에서는 수학여행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환영행사를 지원하고 음악·미술,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가능한 학교와 단체를 섭외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9년에는 기존의 타깃 시장에 구미주를 포함하여 마케팅을 확대하고 테마형 수학여행 상품을 확대 개발하여 변화하는 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일본·중국 등 학생교류 페스티벌을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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