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규 시행(산학행 인턴), 확대 시행(자치단체인턴, 기업체인턴) -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09년 인턴사업을 확대.시행한다. 최근 가중되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난에 적극 대처하고 민간 고용을 촉진시키고자 예년보다 시행시기를 앞당겨 12월에 모집하여 내년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09년도 인턴사업 규모는 400명(자치단체인턴 100명, 기업체인턴 150명, 산.학.행 협력인턴 150명)으로 올해 150명(자치단체인턴 60명, 기업체인턴 90명)보다 250명을 대폭 증원하였으며, 사업비도 올해 8.4억원 보다 3배가 증가한 25.4억원이 투자된다. 자치단체인턴사업의 자격요건은 제주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29세 이하 미취업자이며, 고용보험가입기간 1년 이상 및 2008년도까지 인턴 참여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재학생 (단, 2009년 2월 졸업예정자 가능)은 제외된다. 신청서는 2008년 12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접수를 하며 2008년 12월 26일 최종 선발하여 발표한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이 취업에 대비하여 경력을 쌓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행하는 제도로 내년 1월2일부터 11월말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서 행정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기업체인턴 지원사업의 기업체 자격요건은 직원수가 3인 이상인 도내 업체이고, 연수자는 15세 이상 29세 이하로 제주자치도에 주소를 둔 자이다. 신청서는 2008년 12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1차로 방문접수를 받고, 매월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연수자에게는 산업현장 체험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기업체에게는 경영지원을 통해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 미취업자를 기업에서 연수시킬 경우 연수기업에게 1인당 월 60만원씩 3개월간 매월 지원하고, 연수기간이 끝난 후 5일 이내에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계속 고용하였을 경우 1인당 월 60만원씩 6개월분 총 360만원을 일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최근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돕기 위해 올해 6개월(연수 3개월+채용시 3개월) 지원에서 내년에는 3개월을 확대, 총 9개월(연수 3개월+채용시 6개월)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신규사업으로 산.학.행 협력 인턴사업도 실시하는데, 이 사업은 그동안 자치단체 중심으로 인턴사업이 이루어지던 것을 대학이 중심이 되어 시행하는 신규제도로서, 도내 각 대학별로 금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1년 이내 자를 기업체에 인턴연수를 시켜 취업을 지원한다. 산.학.행 협력 인턴사업은 제주자치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대학이 인턴 학생 선발, 연수업체 선정 등 제반사항을 책임지고 추진하게 되는데, 제주자치도에서는 지원계획(지침)을 12월중에 통보하게 되며 각 대학에서는 150명 규모로 내년 1월부터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 인 원 : 400명(‘08년 150명 대비 250명 증원, 2.7배 증가) ◆ 사업비 : 25.4억원(‘08년 8.4억원 대비 17억원 증액,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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