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진 철하)는 최근 구 도심지역 공동화 현상으로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지난 9월 하순부터 총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들여 중노송동 등 구도심 지역의 15동의 빈집을 정비하고 이중 7동은 주차장을 조성 60여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공가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그간 빈집으로 인한 각종쓰레기 적치에 따른 환경오염, 비행청소년들의 탈선장소 제공, 우범지대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는데 이번 정비사업 완료로 이러한 문제점 해소는 물론 사업대지를 정비해 주차장으로 활용하여 날로 심해지는 도심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웠다.2009년도에도 작년 수준의 예산을 확보하여 폐·공가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희망하는 건축주는 건물철거 동의서와 사업 부지의 주차장 활용을 허락하는 동의서를 첨부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정비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으로 완산구는 도심미관 증진과 Art-Polis 조성, 청소년들의 건전문화에 기여는 물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밝은 도시, 깨끗한 도시 건설을 통한 시민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내년에도 한 층 박차를 더하여 시민중심의 행정에 한 발 다가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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