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제주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12.4(목)~12.5(금) 2일간 제주 퍼시픽 호텔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담당 공무원과 정부회계학회 관계자등 350명이 참석하여 복식부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제도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08년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 도입운영 및 재무보고서 작성 등 복식부기회계제도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개선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회계학회 세미나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복식부기 회계제도 추진상황에 대한 학계.연구기관 의견을 청취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식부기회계제도는 지방재정의 운영성과(수익,비용)와 재정상태(자산,부채)의 변동내역을 일반기업처럼 회계처리하는 제도로서, 200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워크숍이 제주관광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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