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 4. 18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타결로 농가의 심리적 불안 가중은 물론 사료가격 급등 등으로 한우시장 거래가격이 하락하고, 육류소비 패턴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제주축산업을 민생안정 차원에서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미국산 쇠고기 제주 유통을 앞두고 적극 대응 하여 왔으나. 지난 11.28일부터 도내 주요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미국산쇠고기 판매가 재개됨에 따라 농가와 생산자단체는 질로 승부하기 위한 노력을, 소비자는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수입육 유통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 당일 소비자 구매 동향 : 호주산에서 미국산으로 대체 구매 하고 있으며, 일부 마트는 판매호조, 일부 마트는 전화 문의가 많았다. 올해 쇠고기수입량은 185,583톤으로 전년대비 9.5% 증가하였으며, 호주산 109,078(59%), 미국산 40,298(22%), 뉴질랜드산33,597(18%), 멕시코산 2,743(1%)순으로 ‘08. 11. 27현재 도내 수입산 쇠고기 반입량은 632톤으로 그중 미국산 쇠고기는 10톤이 반입되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유통은 - 타시도 수입업체 → 도내 유통업체 또는 대형마트 → 판매업소, 식당, 호텔, 가정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속적인 대응 노력으로 생산자단체, 축산농가, 학계, 연구기관 등과의 간담회 개최 및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5월 14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대응 축산업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6. 10일 도내 각계 전문가 31명으로 축산업경쟁력강화 T/F팀을 구성, 연중 운영 중이며, - 한우분야는 생산비 절감과 품질고급화, 둔갑방지 - 양돈분야는 생산성향상, 품질차별화, 시설개선을 중점 추진하고, -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와 유통체계 개선으로 제주산 축산물의 제값받기, 더받기를 추진하고 있다. 축산물(쇠고기,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단속 강화를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 협조아래 강력하고도 지속적인 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 음식점 원산지표시 관련동향 ․ 구이용 쇠고기 : ‘08. 6. 22일부터 100㎡ 표시 의무화 ․ 돼지.닭고기 : ‘08. 12. 22일부터 전음식점 표시의무화 앞로 우리도에서는 우리도 청정성을 무기로 제주산축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2009년도에「제주산 축산물생산 특구」를 지정키로 하였으며, 그 내용으로는 ① AI없는 닭고기.계란 생산 특구 ② 광우병.부루세라 없는 쇠고기 생산 특구 ③ 결핵병 없는 우유.치즈 생산 특구 ④ 돼지열병(돼지콜레라) 없는 돼지고기 생산 특구를 지정 하므로서「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축산식품 공급기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며, 제주산 쇠고기도 질은 좋으나 싼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도록 저가의 미국산에 맛서는 한편, 한우자조금, 축산물 수급유통 활성화 자금 등을 활용하여 제주산 한우의 우수성을 대대적,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2009년도 축산사업을 조기발주하여 농가가 지속적,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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