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총예산의 70% 푼다. -
충청북도는 재해로부터 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63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17일 송영화 건설방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2009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발족하였다. 충청북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위해, 도 및 시·군별로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발족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에서는 시군별로 추진하는 재해위험 지구와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하여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재해예방사업 예산의 70%상당을 집행하도록 하는 한편,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도 함께 운영하여 실시,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 할 계획이다.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은 금년(392억 원)보다 240억 원이 증액(증 161%)된 632억 원 규모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에 358억 원, △소하천정비사업에 274억 원 등 총 632억 원 규모의 국도비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된 것은 사후복구 위주의 예산 투자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로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충청북도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충청북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효과를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 도록 재해위험이 높고, 사업효과가 큰 지구를 우선 선정하여 완결위주로 추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전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이중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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