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신청한 제주시 삼양동, 화북동, 일원 제주삼화택지개발지구내에 공공분양아파트 건설사업계획을 지난 11월 24일 승인됐다. 주요사업내용은 2-3블럭 부지면적 30,841㎡에 연면적 55,926.33㎡, 아파트 11동 414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26억원을 투자하여 내년에 착공하여 2011년에 입주예정으로 추진하게 되며, 공급유형으로는 전용면적이 59제곱미터 134세대, 74제곱미터 70세대, 84제곱미터 210세대로 총 414세대를 건설 하게 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이외에도 제주삼화지구내 공동주택 4개 필지에 국민임대아파트 2,214세대, 공공임대아파트 516세대, 등 총 3,144세대의 아파트건설계획승인을 받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3개년에 걸쳐 건립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대한주택공사에서는 삼화지구내 2-1블럭 국민주택 1,364세대와 하귀지구, 봉개지구, 성산지구, 서귀포강정지구, 등 총 5개지구에 3,531세대에 총사업비 3,756억원을 투입하여 내년도부터 착공하게 되면 전국적인 경제 불황의 영향으로 자금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참여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본 사업이 2012년까지 차질 없이 완료되면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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