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해예산 691억원 보다 156억원 증액 확보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는 금년도 예산 691억원보다 23% 증액된 847억원을 투입하여 지방하천.소하천 및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므로서 재해요인을 조기에 해소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09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발족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하천재해예방사업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하천재해예방사업 271㎞ 66개지구에 2,503억원을 투입하여 140㎞를 정비완료하였고, 소하천정비사업에도 33㎞ 8개지구에 79억원을 투입하여 16㎞를 정비완료 하였다.금년에는 수해상습지, 소하천 등 27개지구 25㎞에 대하여 452억원 투입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도에는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국토해양부 및 소방방재청과 예산절충 결과 ’08년 사업비 452억원 대비 15%가 증액된 521억원(국비 311, 지방비 210)을 확보하여 21개 지구에 대한 하천재해예방사업에 집중 투입하므로서 재해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당초 도내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44개 지구에 대한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1998년부터 2007년 까지 총1,748억원(국비 1,049, 지방비 699)을 투입, 천지연, 신촌 등 14개 지구에 대한 정비를 완료 하였다.금년에는 240억원(국비144, 지방비96)을 투입하여 8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 이중 음나물, 북촌해동, 천지연, 뒷동산천 등 4개지구는 연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하고, 동회천, 어음2, 가시천, 신천 4개 지구는계속사업으로 내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내년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08년 사업비 대비 36%가 증액된 326억원(국비196, 지방비130)을 투입하여 10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같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대폭 증액된 것은 작년 태풍 “나리” 내습시 경험을 교훈삼아 도의 능동적 대응으로 사후복구 위주의 예산투자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한편 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재해예방사업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도 및 행정시별로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발족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 에서는 수해상습지개선, 소하천정비,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에 대한 사업별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하여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금년도에 당장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내년에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므로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재해예방사업 예산의 80%상당을 집행하도록 하는 한편,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하여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재해 예방사업의 조기집행으로 정부 및 도 예산이 건설업체와 주민에게 빨리 이전되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하는 이중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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