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요 현안 정책 조정 및 위원회 남설 방지 등 효과 높아 -
금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책조정협의회 등이 활성화됨으로써 도정의 종합 조정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각종 현안에 대한 도정 체계를 순발력 있게 확립하고, 여러 실국이 해당되는 정책에 대한 도정방향을 조정하기 위하여 지난해 말부터 정책조정협의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러한 정책조정협의회는 올해 들어 총 10여 건의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업무조정, 정책방향 결정, 추진체계 정립 등이 이루어지는 등 시행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정착되어가고 있다. 금년도 도정의 최대 화두인 신경제혁명 기본계획에 반영된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실국별 역할을 분담한 것을 시작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관련하여 제주 공약을 국정과제로 채택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여 추진하였다. 이외에도 세계자연유산 1주년 및 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 행사의 방향과 범위 및 추진체계를 정립해나가는 한편, 최근 들어서는 농어촌 민박관련 정책, 경제난 극복 종합대책, 영세상인・중소기업・농어민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내년도 정책기금 활용 극대화방안 등 다양한 현안과 정책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각 부서에서 위원회를 신설할 경우 정책조정협의회를 거치도록 하는 실질심사제를 도입하여 위원회 남설을 방지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도에서는 정책조정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한층 강화하여 정책수립과 시행의 종합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정 현안조정 기능을 보다 실질화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책조정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영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각종 현안과 관련이 있는 도 본청 실․국장 또는 과장과 직속 기관장, 사업소장, 행정시 부시장을 위원으로 하며, 해당 안건과 관련 있는 기관․단체의 임직원이나 전문가에게도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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