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에 맞는 출산장려 기반조성’을 위한 도민 의식조사를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2007년 합계출산율은 1.48명(전국 1.26명)으로, OECD 국가 1.6명, 인구대체율 2.1명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출산장려 대책이 요구되어짐에 따라 ‘제주지역주민의 출산장려 기반 조성을 위한 출산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를 이달 20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수행하며, 12월말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조사결과를 분석, 향후 저출산 극복 정책 수립 및 조직 운영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일반 성인 남녀, 정책실무자, 임산부들의 출산장려 정책의 만족도 파악을 통한 향후 출산장려 정책의 발전방향 모색 등으로 제주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저출산 대책 추진으로 점진적인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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