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일부지역에 다소 비가 내렸으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10월이후 7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강원도 전역에 산불위험지수가 51 이상인 산림이 71%에 달하여 산불위기경보 2단계인 산불위험 『주의』를 11월18일 13:00시를 기하여 발령하였다. 이에따라, 시군과 유관기관에 「주의」경보를 통보하고 산불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산불발생 징후활동 감시를 강화토록 하였다. 산불위험경보 「주의」 발령에 따른 산불예방활동으로는 도내 산림의 53%인 804천ha를 입산통제하고, 등산로 148개노선을 폐쇄 조치하여 출입자 단속을 강화하고, 1군사령부를 비롯한 지방산림청, 강원지방경찰청 등 산불 유관기관에 산불경계근무를 강화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으며 마을앰프 등을 활용하여 산불발생위험을 적극 홍보하고, 산림연접지에서 쓰레기 무단소각 등 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토록 하였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을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배치하여 산불예방,감시,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공조체제를 강화토록 하였다. 강원도에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산불위험이 완전 해소될 때까지 산불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력히 추진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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