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세계평화의섬 범도민실천협의회(의장 송봉규)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평화 아카데미 제8강좌가 오는 1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이연택 대한체육회 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한 올림픽 운동』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운영하게 된다. 총무처장관, 노동부장관, 2002년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2회에 걸쳐 대한체육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이 회장은 본 강좌에서 올림픽이 숭고한 이상과 이념으로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추구하는데 기여해 왔음을 역설할 계획으로 우리도가 스포츠 산업의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평화아카데미는 지난 3월 “평화, 제주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재미교포 김성 박사의 첫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사회 저명인사들을 강사로 초빙, 연인원 1,300여명이 참석하여 강의를 경청하는 등 도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평화아카데미를 통하여 도민들에게 평화의식 함양과 평화에 관한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평화의 섬” 주체자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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