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청주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008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인도, 베트남 등 9개국에서 20개사의 바이어가 초청되어 도내 100여개 수출업체와 11월 5일(청주), 6일(충주) 양일간에 걸쳐 열렸다. 5일 청주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180여건에 이르는 열띤 수출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상담회에 참석한 스웨덴 Tankkoncept사의 바이어는 “높은 품질의 한국제품을 유로강세의 영향으로 싼값에 수입할 수 있다며 여러 기업들과 상담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바이어는 각 국에서 실질적 구매력을 지닌 우량 바이어를 엄선하여 초청하였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환율상승으로 해외전시회나 박람회에 참가할 수 없는 기업에게 상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해외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