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2.13일 16시를 기하여 도내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고, 특히 동해안 6개시군에 건조경보가 발령되어 겨울가뭄이 계속됨에 따라 관계공무원 및 산불감시인력을 증원 배치 하는 등 예방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1군사령부에도 군부대 사격을 자제토록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동해안 해안주변의 간선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산불 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요원(전문진화대, 유급감시원, 산림보호 감시원 등)을 지역여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기 배치 하는 등 산불 특별경계령을 시달해 24시간 비상체계유지에 돌입하였다 강원도에 따르면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 도내 전역에 산불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토록 특별 지시한 것으로 주요내용을 보면 사회적일자리 창출 요원 316명(시군당10~26명)과 유급감시원을 조기 선발하여 산불취약지에 우선 배치하고 산림연접지 쓰레기소각장이나 나무보일러, 연탄사용가구가 산림과 연접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예방진화대를 활용하여 인화물질을 사전제거토록 하고 각종 공사장 조기 발주 현장에서 모닥불 등 화기물취급 불법 행위를 강력히 단속토록 하였다. 특히, 동해안지역에는 초대형헬기1대를 포함하여 모두 5대의 산림청 헬기와 임차헬기 2대를 고정배치하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공조 체제를 더욱 강화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본격적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및 문화재(사찰)지역 방화선 구축 등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력 추진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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