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1,550백만원 투입 … 대피소 ㆍ 화장실 건물 신축 완료
한라산 윗세오름 대피소가 탐방객들을 위한 여유 있는 휴식장소로 새 단장 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서는 비좁고 낡아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한라산국립공원 구 윗세오름 대피소(석조 스라브. 83㎡)와 이동식 간이 화장실을 철거하고, 국비1,550백만원을 들여 대피소(철근콘크리트조, 200㎡)와 화장실(철골조, 100㎡) 신축을 완료해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700m)은 높은 고지에 위치하고 전망이 좋아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곳으로서 동절기 악천후 시에 대피할 장소가 비좁아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92년부터 배치된 이동식 화장실13동 역시 미관을 해치고 탐방객들이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이 있었다. - 하지만 이번 윗세오름 대피소 및 화장실 증.개축함에 따라 한라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고, 세계자연유산 지구로서의 면모도 한 층 높이게 되었다.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서는 앞으로도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된 화장실 및 안내판 등을 정비하고 탐방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면서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등산문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윗세오름 대피소 착공 전.

윗세오름 대피소 준공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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