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자치도, 지역 소기업 및 지역아동센터, 정보소외지역 IT 서비스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3일(월) 14시에 제주특별자치도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08년도『IT 도우미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발대식』을 개최한다. 본 사업은 국정과제로 행정안전부가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 정보문화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 8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하여 5개 시도가 최종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IT도우미들은 금년 말 또는 내년 1월까지 중소기업 지원팀을 3-4명씩 구성하여 지원할 중소기업을 방문,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경영 컨설팅과 홈페이지 제작 지원, 맞춤형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IT분야를 지원하게 되며, 이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 IT교육 도우미를 파견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 지원 서비스와 도내 172개 마을에 IT서비스 도우미를 파견하여 IT교육 및 PC점검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그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우미 모집공고를 통해 정보화 컨설팅을 지원할 중소기업 28개소와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이를 지원할 경영컨설턴트 6명과 IT도우미 19명을 선발하였고, 지역아동센터 IT도우미 12명과 도서산간지역 IT 도우미 25명 등 총 62명을 선발하여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연수 실시 등 출범 준비를 해왔다.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유휴 IT인력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을 일부 해소하고 중소기업들의 정보화 수준 제고로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 및 도서산간 지역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층 더 강화된 IT서비스 추진체제를 구축하여 정보소외지역에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정보화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사업으로 3억여 원이 제주지역으로 유입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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