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중국 해남성 청소년 축구단을 초청하여 대기고등학교 및 서귀포고등학교와의 교류경기를 개최한다. 2005년 6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축구부의 상호 교류를 합의한 중국 해남성에서 교육청 부청장 마이랑(麦浪)외 관계자와 2007년도 해남성 고등부 리그전 우승팀인 해남중학교 축구팀 등 35명이 제주를 방문하여 올해 백호기 우승팀인 대기고등학교와의 경기를 11월 6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가질 예정이며, 11월 7일에는 월드컵 경기장에서 서귀포고등학교와의 교류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축구 교류경기가 끝난 후에는 서귀포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양국 학생들과의 우정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와 해남성은 1995년 10월 6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1세기 교류와 협력의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오다. 2005년 6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민간차원의 교류협력의 관계를 넓히기 위하여 백호기 대회 우승팀과의 해남성 지역 고등학교 축구 우승팀간의 교류경기를 위한 합의에 따라 매년 상호 방문하여 축구 교류경기를 실시 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교류실적은 2005년에는 오현고등학교팀이 해남성을 방문 하였고, 2006년에는 해남성측에서 우리도를 방문하여 교류경기를 가진데 이어 작년에는 서귀포 고등학교가 해남성을 방문하여 교류경기를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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