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유러피언투어(EPGA)에 이어 여자유러피언투어(LET) 골프대회가 11월 14일부터 3일간 세인트포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세인트포골프클럽이 주최하고 LET와 KLPGA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LET와 KLPGA는 2008년 1월 레이디스 유러피언 골프대회를 국내에서 3년간 개최키로 협의하고 1월 23일 조인식을 가졌다. 현재 유럽 LET(LadiesEuropean 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상급의 선수들과 국내 KLPGA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참가함으로써 한국 VS 유럽 국가대항전 성격이 될 전망이다. 주요 참가 선수들로는 LET 상금랭킹 1위인 글래디스 노세라를 비롯한 양희영(4위), 안나 로손 등 60여명의 유럽선수와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일미, 김주연,최혜정 선수, 그리고 KLPGA의 서희경, 김하늘, 최혜용, 안선주, 유소연 선수 등 상위랭킹 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함으로써 많은 국내 골프 애호가들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대회의 추진일정은- 11월 10일 이전에 대부분의 선수가 제주에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그린 적응을 위한 연습라운딩이 펼쳐지며- 11월 12일 공식연습일, 11월 13일 프로암대회,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본 대회로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경기방식은 18홀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며 J Golf, Xports, 더골프채널(미국) 등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갤러리들에게는 마지막날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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