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읍이 소도읍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익산시에 따르면 함열읍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도읍 육성사업지로 최종 확정을 받아 북부권 지역 개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이번 행안부 평가에서 함열읍은 함열과 낭산 채석장 19개소에 11억㎥억 화강암이 매장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다.또 석재를 사용해 보행로 포장을 비롯 가로등, 상징 조각물 설치 및 도심 공용주차장 신설 등 가로환경정비 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함열읍을 중심으로 한 9개면 노약자들의 건강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실버보건복지센터를 건립,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향으로 돌아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이한수 익산시장은 “이번 함열읍의 소도읍 사업 확정은 주민, 정치계 등이 혼연일체가 돼 추진해 얻은 결과로 지역에 큰 감동과 자부심을 심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함열읍은 호남선 철도역을 중심으로 군청소재지가 있던 곳으로 쇄골재, 건설자재, 석재단지 등이 주변에 위치해 2천여 명의 기능인과 종사자들의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