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호근위생처리장에서는 노후된 분뇨처리시설(협잡물자동종합처리기)를 개선하는 공사 추진을 위하여 오는 11.3일부터 11.5일까지 3일간 분뇨처리장 가동중단에 따라 분뇨 반입을 중단할 계획이다. 기존에 설치되어 철거되는 설비는 10여년 이상 가동함에 따라 노후화되어 분뇨 투입시 넘쳐나는 현상이 2-3일 간격으로 발생되어 위생 처리하는데 분뇨수거 지연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야기되는 등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분뇨처리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였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설물 등의 교체공사에 소요되는 예산(3억 6천만원)을 확보하여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발생되는 분뇨를 신속히 처리하여 수거지연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교체공사로 인해 민원이 발생되거나 넘치는 정화조 등에 대하여는 인근 위생처리장(대정, 금악)으로 하여금 처리토록 하겠으며,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기간 중에 처리하지 못한 분뇨 및 정화오니에 대하여는 수거업체로 하여금 휴무일 없이 반입하여 가동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분뇨처리시설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하여 환경오염 유발 방지로 지역주민에게 정온한 환경을 유지함은 물론 아름다운 분뇨처리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