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중소형 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하는 연령대인 만 35∼39세의 인구가 2008년에 최대 수준에 도달한 뒤 감소세로 돌아서는 것으로 파악됐다.13일 통계청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이 연령대 인구는 올해 430만7100명, 2007년 438만6900명에 이어 2008년에는 442만58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09년 441만5500명, 2010년 434만5800명으로 내리막길을 걷는다.대입 수험생 연령인 만 18세는 2011년(69만2600명)까지 계속 증가한 뒤 2012년부터 본격적인 감소세로 돌아서고 군입대 연령의 절대 다수인 만 20세는 2014년부터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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