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에서는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수도사업자가 운영하는 정수장, 수도꼭지, 간이상수도의 수질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민.관참여하에 실시하도록 하고 있음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환경자원연구원 주관으로 YWCA.상하수도본부.환경자원연구원(물산업육성부) 합동으로 ‘08. 10. 21 ~ 10. 28(6일간) 까지 88개소(정수장 14개소, 수도꼭지56개소,간이상수도18개소)에대해시료채취를 할 계획이다. (2007년도보다 22개소 증가). 우리 연구원에서는 참여기관과 함께 정수장 및 가정 수도꼭지 등 수돗물 공급 과정별 수질검사를 10월 중에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11월 중에 공표할 계획이다. 상반기 88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은 먹는물수질기준 55개 항목에 모두 적합하여 양호한 수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농약성분, 중금속, BTEX(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등 3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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