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워지는 경제 환경으로 인하여 불우이웃들이 의욕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하고,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하여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원봉사 참여 공무원 현황 및 참여 실적을 조사하였다.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주5일근무제를 최대한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그리고 봉사 동아리를 통해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11개 동아리 280명은 월 1회이상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었으며, 사회복지시설 방문 목욕.청소 봉사 및 생필품 지원, 독거노인 대상 집수리, 방도배 및 상수도.전기.가스 점검수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자원봉사자 중 활동시간이 50시간 이상인자도 12명이나 된다. 모범적인 활동실적을 보면 인력개발원에 근무하는 강은숙(35세)은 존샘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월 2회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수용자 목욕봉사, 청소 봉사 등 2008년도에만 66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였으며, 총무과에 근무하는 부우기(42세) 등 4명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월 1회 집수리 및 방도배, 전기, 가스 점검 등 64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였다.앞으로 자원봉사활동 중 우수사례는 발굴 파급.확산시켜 나가고 헌신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표창을 실시 격려함은 물론, 공직자 전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자원봉사 참여 유도 및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열린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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