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도정의 한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적극 추진
김태환 도지사와 김용하 도의회의장, 문대림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제4차 IUCN 총회에 참석하고, 아쇽 코스라 IUCN 회장, 줄리아 마틴 IUCN사무총장, 아로하 미드 위원장, 요란 파이어드맨 등 지역위원에게 2012년 차기총회 개최지로 제주 제안과 적극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총회 참가를 계기로 도와 도의회, 시민단체기관과 함께 총회 유치를 위한 범도민 국제환경회의유치추진 위원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실천계획을 만들어 제5차 총회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한국(제주)의 IUCN내 입지강화를 위해 동북아 가입 기관.단체간 우호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내년 동북아지역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하고, IUCN에 직원을 파견, 개최지 결정의 권한이 있는 회장, 총장 등 위원을 대상으로 유치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총회 참석 일정 중 ICLEI, 유럽의 환경수도인 독일 프라이부르그시, 바르셀로나시 등 환경모델기관도시를 방문하여 다양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시책에 대해 환경협력을 추진했다. 특히, 란다우 지열발전소, 프라이부르크 보봉 생태주거 단지, 태양광이 설치된 바르셀로나시청사, 비싱무인자전거공공시스템, 생활쓰레기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발전시설인 에코파크 등 다양한 시책을 우리 도정과 접목해 공공기관 태양광시스템 구축, 자전거공공이용시스템 구축 등 내년 도정의 한축으로 저 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 4차 IUCN 총회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포름에서 개최되었으며, 180개국 1만 여명이 참석하여 10.6-10.14일까지 환경전시, 포럼 등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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