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석 직접 만져보고 나만의 맞춤 보석 싸게 구입해보세요”
익산 최대의 보석을 관람할 수 있는 익산 주얼리 엑스포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에 걸쳐 왕궁면 동용리 보석박물관에서 열린다.익산주얼리엑스포추진위원회(본부장 정을용)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존의 귀금속 판매센터 입주업체가 주관하던 보석축제와 달리 한·중·일 국제보석교류전을 비롯해 국내외 140여개의 보석류 제조업체들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추진위원회는 주얼리엑스포가 문화축제를 뛰어 넘어 산업전시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연예인을 초청한 댄스대회를 비롯 뮤지컬공연, 장기자랑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주요 행사로는 귀금속 보석 전시판매와 함께 한국여인의 발(髮)자취 전시와 체험, 어린이용 주얼리의 국내 확산을 위한 Kids Juwelry 공모전, 주부들을 위한 Beads(구슬) 공예 체험전 등이 있다.특히 1천원부터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보석류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전시상품 대박세일’과 중고보석 감정수리, 우수주얼리 깜짝 세일행사로 장롱 속 자신만의 보석들도 감정 받을 수 있다.또한 보석관련 학술세미나, 익산 순수미 속의 보석찿기 등 농업과 귀금속보석과의 만남행사가 찾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익산주얼리엑스포추진위원회 정을용 본부장은 “이번 엑스포는 소비자들에게는 액세서리부터 고급 보석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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