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금년도 3/4분기 외국인의 부동산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58건 206천㎡로 2007년 동기대비 건수는 42% 면적은 65.6% 취득금액은 3.2%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거래 감소한 이유는 금년 하반기부터 국,내외 경제 불황,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발표의 일환, 소득세법 개정 양도세율 인상 등으로 인하여 감소되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른면 금년 3/4분기말 현재 도내 외국인이 보유한 부동산 규모는 총 1,098건 9,742천㎡이고 취득한 금액은 206,651백만원으로서, 외국인의 보유한 면적은 제주특별자치도 전체면적 1,848.4㎢의 0,53%에 이루고 있다. 외국인이 취득한 부동산 국적별로 보면 미국의 43.8%(4,264천㎡), 일본이 41.2%(4,015천㎡), 아시아(대만, 중국 태국, 인도 등)이 5.4%(522천㎡), 기타 유럽이 3.8%(376천㎡), 기타 미주가 3.3%(321천㎡), 유럽(독일, 프랑스, 영국 등)이 1.3%(129천㎡), 호주 등 0.8%(78천㎡), 중국이 0.4%(37천㎡) 순으로 보유하고 있다. 주체별 보유 현황을 보면 교포가 64.6%(6,282천㎡)로서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고, 순수한 외국인은 2.5%(259천㎡) 합작법인은 6%(588천㎡), 순수한 외국법인은 26.8%(2,608천㎡), 외국정부단체 0.1%(5천㎡)순이다. 용도별 보유현황을 보면 레이져용지(골프장, 호텔 등) 45.8% 4,459천㎡, 주택용지(아파트, 단독주택 등) 2.5%(256천㎡), 상업용지는 0.7%(64천㎡), 공업용지 0.4%(36천㎡), 기타(임대주택, 주상복합, 임야 등) 50.6% 4,927천㎡) 순이다. 외국인이 도내 부동산을 취득하는 이유는 2002 정부의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개발 계획발표, 외국인 토지취득 규제완화, 특별자치도 출범 등 제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고, 특히나 해외교포 등은 상속 이전 및 귀국 후 노후생활대비로 취득한 것으로 분석 된다. 앞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과 관련하여 교포등 외국인들은 제주에 대한 투자기대 심리가 크게 작용은 하고 있으나, 양도세 중과세, 국내,외 경기 불황 등으로 인하여 부동산거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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