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축제의 다양성, 차별성 및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기 위하여 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5개 축제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축제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축제 컨설팅 대상은 서귀포칠십리축제, 이호테우축제, 성산일출축제, 수산일품 보목자리돔축제, 환경사랑쇠소깍축제이며, 사전에 해당 축제부서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다. 컨설팅을 하는 취지가 축제를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 확보와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있는 만큼 이를 충분히 소화할 능력과 경력이 있는 축제 전문 컨설팅 업체인 (사)다움문화예술기획연구회 (이사장 이상일)에서 실시하게 되며, 축제 전문컨설턴트와 축제평가위원, 해당축제 조직.단체 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이번 축제 컨설팅에서는 해당 축제관계자와 축제평가 위원으로부터 지역(마을)축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미흡한점 등을 집중 제기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축제 전문 컨설턴트들이 전문가 입장에서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후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전국의 다양한 축제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상호 비교하여 축제를 특성화 시키는 방안 등도 함께 모색하게 된다. 특히, 지역축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특산물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소득창출과 외래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전통성이 가미된 차별적, 매력적인 소재 발굴 등에 중점을 두어 컨설팅 하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이번 컨설팅을 통해 축제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됨으로서 국내 경쟁력 있는 명품 축제로 발돋음 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제주관광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축제기획자, 운영자, 관련 전문가 및 정책담당자간의 지식정보 네트워크가 구축됨으로서 평소에 전문가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여 문제점 발생시 대안마련이 그만큼 쉬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 컨설팅을 받은 축제에 한하여 집중적으로 심화연수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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