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십4만㎡부지에 전천후 시설을 갖춘 제주전지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9월 25일 16시 현지에서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도내외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특별자치도시행전 남제주군 종합경기장으로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하여온 사업이었으나 행정환경변화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중복투자 되는 등 문제점이 있다는 여론에 따라 전지훈련센터로 기능을 전환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공사 시행은 세기건설(주)에서 맡아 시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334번지 142,000여㎡부지에 들어설 전지훈련센터건립 사업에 필요한 공사비 14,004백만원을 투입하여, ∙축구장3면, 육상경기장(400m×8레인), 테니스장 8면, 트레이닝센터 등 장기적으로 실내경기를 할 수 있는 하프 돔(지상1층 4,360㎡)을 추가로 건립할 경우 전천후 전지훈련시설을 갖추게 되어 축구 대표팀 전지훈련도 유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걸매 축구장 등 6개소 12면의 잔디구장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들어서게 될 전지훈련센터가 남원읍에 조성되면 프로축구팀을 비롯한 초.중.고 및 대학팀들을 우리 도로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스포츠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년에 베이징 올림픽 대비 외국 국가 대표팀 28개국에 44팀 1,000여명을 비롯 35개종목 60,00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를 전지훈련 메-카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내년에 야구 실내훈련장을 건설하는 등 시설인프라에 집중 투자하여 『스포츠 산업을 제3의지주산업』으로 육성발전 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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