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정신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늑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치료적인 공동체 분위기로 정신장애인의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기 위하여 사업비 15억원 (국비 750백만원, 도비 750백만원)을 지원하여 증·개축 사업을 실시한다.금번 증·개축 되는 시설은 기존의 생활관(3개동) 중 노후된 생활관 (보호병동) 992.70㎡를 철거하고, 지상3층 1,333.48㎡으로 개축 되는데 주요시설로는 생활실, 사무실, 재활프로그램실, 다목적실, 상담실 등이 배치되며, 2008. 9월 착공하여 내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하며 치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 받게됨은 물론, 노후된 건물로 인한 정신 요양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제주시 월평동에 위치한 제주정신요양원은 ‘89년 5월 개원하여부지 13,389㎡, 건물 3,533㎡, 정원 250명 규모의 시설이며, 현재 216명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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