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영훈고등학교 정영택 교장과 자모회, 그리고 학생대표가 계촌정보화마을을 방문하여 불우이웃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자매 결연 체결과 각종 행사진행에 도움을 준 평창군청 정보화마을 담당 신철호계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루어 졌다. 이 날 증정된 햅쌀 10Kg 30포대를 비롯한 일백여만원 상당의 선물은 계촌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와 서울 영훈고등학교가 함께 관리한 주말 농장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지난 4월부터 운영된 2,640m² 규모의 주말농장에 영훈고 학생들이 직접 찰옥수수를 심고, 2~3주에 한번씩 방문하여 김매기등의 농장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세부적인 관리는 계촌정보화마을 운영위원들이 관리하여 수확한 찰옥수수를 8월 28일 학교축제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선물을 마련 하였다. 계촌정보화마을 박순언 위원장은 "휴경농지를 활용하여 도시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거리를 만들어주고, 마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좋은 선물을 안겨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단체와 주말 농장을 공동운영하여 계획이라고 했다. 하계방학마다 계촌정보화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훈고등학교 학생들은 확실한 계촌정보화마을의 가족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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