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군장국가산업단지내에 금형기업 5개사를 유치한다. 금번에 유치되는 금형기업 5개사는 수도권, 영남권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전라북도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센터에서 군장국가산업단지 29-2블럭 18,800㎡에 추진하고 있는 산업기반기술 혁신시스템구축 지원센터에 입주할 계획이다. 금형산업체의 도내유치를 위해 전북도에서는 안산 시화공단 등 타시도 금형산업체를 수시 방문하여 타깃기업 선정 및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기업유치 희망기업(9개사)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의사서를 접수하였는 바, ‘08. 12월까지 5개이상 기업체와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하고 ’09년부터 이전에 따른 사업을 착수한다. 금형산업은 도금, 주조, 열처리 등과 같이 생산기반기술산업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전라북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기계산업 등 부품.소재의 품질과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산업이다. 하지만, 도내 산업의 경우 자동차부품 및 기계산업의 집적화가 짧은 기간에 이루어져 부품소재산업 및 생산기반산업의 구조가 취약한 실정으로, 기계,자동차 부품의 생산활동에 어려움이 많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전라북도에서는 생산기반산업 육성을 통한 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2015년까지 생산기반산업체 100개사의 도내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도 금형, 도금, 주조 등 생산기반산업체의 전북이전이 계속되어질 것이다. 또한, 금형산업 등 생산기반업체, 전북테크노파크 등 6개 지원기관, 전북인력개발원 등 3개 교육기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산기반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방안 교류 등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전문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핵심기술 개발, 애로기술을 해결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킴으로써, 금형산업을 비롯한 생산기반산업이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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