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늘 대주아 파종기 작업성능 인력파종에 비해 36배 효율 -
마늘 파종작업에 일대 개혁이 기대되고 있다.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에서는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소장 윤진하)은 마늘 대주아 파종기의 농가 보급하기 위하여 9월 10일 대정읍 영락리 현지에서 농업인 5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였다.마늘파종은 대체적으로 인력에 의존하고 있는데 농촌진흥청 조사에 의하면 파종에만 ㏊당 320시간, 1,637천원이 소요되어 경영비 대부분이 파종에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점차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있어서 마늘 파종 기계화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이에따라 최근 개발된 마늘파종기는 ㏊당 파종시간이 9시간으로 관행에 비해 2.8%수준으로 35배이상 시간 감축효과와, 소요비용도 685천원으로 관행보다 41.8%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이번 개발한 마늘파종기는 트랙터용으로 두둑을 만들면서 14줄을 한꺼번에 심을 수 있는 점파 파종기로써 마늘쪽과 대주아(마늘쫑에서 채취한 씨마늘)을 겸용하여 사용이 가능한 기계이다.농업기술원에서는 이번 마늘파종기 시연회에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검토하여 부족한 농촌일손을 줄이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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