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6.1일부터 도내 16개 기관에서 실시한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운영결과(붙임) 큰 피해 없이 방제사업을 종료하고,「’08년도 산림병해충 발생상황 조사계획」을 수립하여 9월1일부터 9월25일까지 한 달 동안 도내 산림에 대하여 도와 시군 산림관서에서 발생상황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8일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시군 병해충담당자 및 예찰조사원에 대하여 주요 산림병해충 발생조사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완주군 소양면 소양시험림에서 솔잎혹파리 및 참나무시들음병에 대한 현장실습도 병행하여 정확한 발생조사 및 효과적인 방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금년 추기 산림병해충 발생상황조사는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소나무류가지마름병, 참나무시들음병에 특히 중점을 두고 조사하되, 미국흰불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등 기타 주요병해충 발생상황도 철저히 조사한다고 한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소나무재선충병, 솔잎혹파리, 솔껍질각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산림병 해충 발생추세를 분석하고 ’09 발생량을 정확하게 예측하여 ’09년도 산림병해충 방제계획을 보다 철저히 수립할 계획이다. 도 산림당국은 금번 산림병해충 발생조사와 함께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 및 피해목벌채, 참나무시들 음병 피해목제거 등 금년 하반기가 방제적기인 별해충에 대하여는 방제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적극적인 방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적기 효과적인 방제를 통하여 산림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 손실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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