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액 체납자들로부터 세금을 받아내기 위해 운영하는 '38 세금기동팀'이 거둬들인 세금이 7년 만에 3천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001년 출범한 38 세금기동팀이 7년 동안 모두 8만 4천여 건에 걸쳐 3천37억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세목별로는 주민세 천355억, 취득세 천344억, 등록세 249억 원의 순이었다.'38세금 기동팀' 서울시 지방세를 5백만 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금융 자산을 조회하고 부동산과 차량을 공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 세금 징수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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