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해양자원과)에 따르면 지방어항내 차막이 시설 및 안내경고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어항을 이용하는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의 해상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금년도 4월부터 안전시설물 설치공사를 추진하여 9월 초순경 마무리 한다. 그동안 어항의 방파제에서 행락객들의 차량 추락사고 발생으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시설물 안전에 불안감이 있었으나 이제는 불안감이 해소된다. 또한, 이번에 설치한 차막이 시설은 도내에서 가공 생산된 제주석을 설치함으로써 주변환경과 친환경적이고 도내업체의 자재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이번에 추진한 어항내 안전시설물 설치공사에 지방비 211백만원을 투입하여 14개항에 차막이 시설 2,715m 및 신규 안전경고판을 이미 설치하였고, 현재 시공중인 4개항에 대하여는 사고 발생시 긴급 연락할 수 있는 122 해양긴급신고 홍보 아크릴 판을 설치하여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의 좀 더 안심하고 지방어항을 찾을 수 있도록 하므로써 어항을 어선들만 이용하는 어업의 기반시설의 차원을 넘어서 어촌지역의 관광, 휴식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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