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정책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여 행정의 효율성 도모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5개의 시범사업을 선정하고 시행하여 오던 정책품질관리제를 최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 홈페이지에 정책품질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5개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난을 개설하여 정책형성 과정에서부터 홍보, 집행, 평가 등 전 과정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항목별 매뉴얼 형식으로 게시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보다 나은 정책품질 향상을 위하여 지난달 7월 25일 제1차 워크숍 개최에 이어 8월29일 시정발전연구소 연구원 송재복 박사를 주축으로 정책품질관리 시범사업 관련부서의 담당 및 담당자들로 구성된 5개 분야의 학습동아리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제2차 워크숍을 개최하여 진행 과정상의 문제점 등을 점검ㆍ평가하고 앞으로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모니터링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5개 사업은 ①전주 전통문화 조성사업 ②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③천년전주 푸른도시 가꾸기 ④일자리 1만개 창출 ⑤친환경 첨단 복합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사업별 추진상황 매뉴얼을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게재하여 시민들에게 홍보 및 의견수렴 중이므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민평가단의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사업을 점검하고 보완함은 물론 ’09년부터는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선정하고 게재하여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논의와 의견이 수렴되어 보다 나은 정책의 품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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