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정환경보호에 크게 기여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장 철)에서는 지난 3월 하수도 조직이 상하수도본부로 통합되면서 종전 행정시에서 추진하던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보호와 연안해안의 오염을 방지를 위한 필수 사업으로 '07년말 현재 하수관거 시설율이 73.8%의 보급률을 2012년이후 85%이상 보급될 수 있도록 민간투자사업인 BTL사업과 재정사업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민간자본으로 투자되는 BTL사업은 조기에 하수관거 시설을 완료하기 위하여 민간자본을 우선투자하여 20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2년까지 총사업비 3,379억원(사업량:553km)을 투자하게 된다. ‘06년도 BTL사업분(제주시 동지역 : 대우건설, 제주시 읍.면지역 : 한화건설, 서귀포시 읍.면지역 : 포스코건설) 1,817억원(사업량:292km)은 ’08년 3월에 착공하여 올해 계획목표인 47km중 18km를 완료하여 공정율 40%를 보이고 있고, 1,562억원(사업량:261km)이 투자되는 ’08년 BTL사업(제주시 동지역, 읍.면지역)도 기본계획 수립 준비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진행 되고 있으며 11월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고시를 할 예정이다. 또한, ‘09년 BTL사업(제주시읍.면지역66㎞/560억)에 제주지역이 포함 되도록 환경부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 국고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은‘07년부터 2010년까지 1,486억원(사업량:220km)을 투자하여 장기계속공사(계속비사업)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 317억원을 투자하였고, ‘08년도에는 395억원, 80km에 대한 공사발주가 모두이루어져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향후 2010년까지 774억원을 투자 할 계획이다. 각 가정의 정화조 시설 이후부터 우.오수를 분리하는 공사로 BTL 사업 및 재정사업등 동시다발적으로 하수관거를 시행함에 따라 주민불편이 될 수 있는 사항이나, 효율적인 하수처리와 우리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 보전 및 인근 해역보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고, 또한 대규모 사업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여 공사추진시 주민이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사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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