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소 브루셀라병 감염축 조기색출 및 살처분으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 및 가축사육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소 브루셀라병 무료 일제 채혈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무료 검사기간은 ‘08. 08. 04 ~ 11월말까지이며, 채혈 검사대상은 상주시 관내 3,844호 23,806두에 12개월령 이상 소(거세우 제외)로, 소 사육농가는 채혈 대상우의 귀표 번호등을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정확하게 신고하면 지역담당 공수의사가 현지 방문을 하여 무료채혈을 실시한다. 아울러 검사결과, 브루셀라병 발생우는 살처분 매몰되며, 살처분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장려금 지급요령에 의거 시가에 80%를 보상하며, 또한 채혈 후 유사산 발생시는 지역공수의사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고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시에 신청시는 현 시가에 80%를 보상해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7월 31일 상주시에서는 공수의사와 브루셀라병 무료 일제 채혈 검사에 따른 농가홍보 및 안전사고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채혈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하였다. 상주시청 채영준 축산특작팀장은 “귀표번호 등을 반드시 정확하게 기재하여 신청하고,채혈 당일 검사 대상우를 계류하여야 된다고” 밝혔다. 또한 소 브루셀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 구입시 검사증명서를 확인한 후, 최소 30일 이상 격리 사육 후 가축방역기관 검진 결과 이상이 없을 때 합사하고, 유사산등 의심축 발생시 반드시 가축위생시험소서부지소(☎ 530-4121), 축산특작팀(☎ 537-6652)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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