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주식회사형 영리병원을 도입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제주자치도는 주식회사형 국내 영리병원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4일과 25일 제주도민 천 백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찬성 38.2%, 반대 39.9%로 오차 범위 내에서 반대가 많은 것으로 나와 오는 31일로 예정된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 입법예고 때에 국내 영리병원 도입 내용을 제외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김태환 제주자치도 지사는 영리병원 도입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자 제주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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