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이 도래됨에 따라 도내 유명산간계곡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민간단체와 함께 오염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여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피서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가꿀 계획이다. 금번 산간계곡 오염 줄이기 운동은 산간계곡이 맑은 물 공급원의 원천으로 이곳이 오염되면 제2의 피해가 우려되어 민간단체와 연계한 계도로 청정한 계곡을 보존하기 위하여 도, 시군, 산림조합,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집중적인 계도를 실시하는 반면, 불법사항에 대하여는 특별사법경찰관리 169명과 산림보호요원 262명을 취약지에 배치하여 위법사항 적발시는 관계법규에 의거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때 이른 폭염으로 많은 피서객이 일시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산간계곡에 대한 표지판 정비와 산림정화보호구역 18개시.군 318개소 107천ha를 대상으로 계도 유인물 5만부를 제작 배부.계도하고, 전 도민과 우리도를 방문하시는 피서객께서는 이 운동에 동참하여 산간계곡의 오염을 줄이는데 함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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