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진흥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전국 관광특구 평가결과 대관령 관광특구가 우수 관광특구로 선정되어 국비 5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2008. 6. 30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문화부 주관으로 관광특구의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운영 및 관리상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실시하였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2007. 4월 ~ 2008. 1월까지 전국 23개(제주도 제외) 관광특구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상위 8개소를 선정하였다. - 강원 대관령, 부산 해운대, 대전 유성, 전북 무주구천동, 인천 월미 경북 경주, 충북 단양, 충남 보령 대관령 지역은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도내 관광산업의 핵심 요소인 산악관광권과 해양관광권을 동시에 만족하는 휴양지로 강원도 관광의 전진기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강릉, 동해, 삼척, 횡성, 평창군 일원에 포함되어 있는 대관령 관광특구는 향후 국비 5억원과 지방비 5억원의 총 10억원을 이 지역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 관광특구 평가 결과에 따라 투자되는 사업비는 강원도의 내국인 관광객이 8천만명이 넘어서고 있는 현재, 아직 미흡한 상태에 있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침체되어 있는 관광특구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특구제도는 관광자원 및 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수용태세의 정비가 용이한 지역에 대하여 영업시간 제한 해제를 통해 외국인 유치를 촉진하고 관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우리나라에서 1994년도에 5개 관광특구가 최초 지정되어, 강원도에는 대관령.설악권 관광특구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25개(‘08년 현재) 관광특구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