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한국4-H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2008년도 중앙4-H야영교육」을 우리도에 유치,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핵심영농 4-H회원 40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정선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야영생활을 통한 4-H회원들의 심신단련과 농촌사랑 의식함양을 위하여 추진하는 이번 야영교육은 이수화 농촌진흥청장의 격려사와 유창식 정선군수의 환영사, 김준기 한국4-H본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여 21세기 농촌의 주역임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친화형 농업을 선도 실천하여 우리농촌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는데 앞장설 것을 다함께 다짐하는“결의문 채택”등의 개영식을 시작으로, 지역문화행사인“정선아리랑 창극 공연관람”과 4-H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보는 “4-H장기자랑”등 화합의 밤이 펼쳐진다. 둘째날(6.27일)에는 협동심 함양을 위한 야외교육과 상황극복훈련으로 레일바이크,서바이벌게임,래프팅 등을 체험한다. 그리고 의식행사로 농촌사랑과 실천을 다짐하는“봉화식”에 이어 강원도민과 함께하는 음악회에 백지영 ,최석준,서주경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B-Boy댄스, 축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셋째날(6.28)에는 환경농업 실천으로 미래의 농촌주역으로서 깨끗한 물 맑은공기 기름진 땅을 지키고 가꾸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풍요로운 농촌을 가꾸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양강 둔치 일원에서“환경정화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그리고 전통문화 체험으로 정선의 옛 주거문화인“아라리촌”을 관람한다. 4-H회원들의“4-H서약 제창”과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정창도 과장의 강평 등“폐영식”을 마지막으로 중앙4-H야영교육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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