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민선 4기 2주년을 맞아 오는 8월에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한다. 박문규 서울시 인력운영과장은 8월 초에 서울시 5급 이하 직원 가운데 5백여 명을 승진 대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4월에도 5급 이하 직원 6백여 명의 승진 인사를 해 올해 민선 이후 최대 규모의 승진이 이뤄질 예정이다.박문규 인력운영과장은 직원들의 근무 성과와 분위기가 크게 개선된데다 하급 직원 수가 많아 피라미드형인 직급체계를 항아리 형으로 바꾸기 위해 대규모 승진을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기존 법정 휴가와는 별도로 매년 3일간의 유급 휴가를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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