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생태계를 파괴하는 붉은귀거북를 포획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수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붉은귀거북가 사는 어린이 대공원 연못과 석촌호수 등 18개 지역에서 붉은귀거북을 잡아 맹금류 등의 먹이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한강사업본부와 자치구 등에도 포획반을 구성해 한강과 작은 연못 등에 사는 붉은귀거북을 잡도록 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지난 2004년부터 붉은귀거북 포획작업을 벌여왔고 지난해에는 426마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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